이찬원, 10월 가왕전 상금 기부…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입력 2022-11-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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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소아암재단)
▲(사진제공=한국소아암재단)
가수 이찬원이 10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백혈병 환아 외래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2일 전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찬원은 지난달에 이어 가왕 자리에 오르며 누적 기부 금액 2960만 원을 기록했다.

가수 이찬원 이름으로 지원되는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달 30만 원씩 1년간 3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치료를 돕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바쁜 스케줄에도 꾸준한 기부 참여로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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