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입력 2009-04-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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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력 채용 및 육성 기여...국무총리 표창 수상

우리은행이 여성인력 채용 및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3일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본점에서 이종휘 은행장과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우리은행이 지난 1일 노동부가 주관하는 '제9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에 따른 것이다.

우리은행은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남녀 구별이 없어야 한다'는 인사 원칙하에 개방형 채용제도를 통해 전체 구성원 가운데 여성인력 비율을 해마다 높여 왔다.

실제로 2006년 38.3%였던 여성 비율이 2008년 43.5%로 증가했으며, 여성관리자 비율도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책임자급 포인트 승진제, 사내공모제, 직군제 운영 등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인사제도를 꾸준히 개선시켜 온 결과로, 우리은행은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제도 및 보육시설 운영 등 모성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 실시를 통해 직장과 가정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이밖에 연수신청제와 국내외 MBA 파견 선발, 육아휴직자 학습방 및 복직예정자 연수 프로그램 실시로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등 채용과 승진, 연수, 복리후생에 있어 남녀에게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여성의 사회참여도 당연히 확대돼야 한다"며 "우리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 모두가 성별의 차이가 아닌 개인의 능력으로 인정받는 기업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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