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LPGA 투어 통산 18승

입력 2022-10-23 1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디아 고의 4라운드 경기 모습. (연합뉴스)
▲리디아 고의 4라운드 경기 모습. (연합뉴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2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23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64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2위 앤드리아 리(미국)를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리디아 고의 LPGA 투어 통산 18번째 우승이다. 그는 올해 1월 게인브리지 LPGA 이후 9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 한 타 뒤진 2위였던 리디아 고는 이날 7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3000만원)다.

한국 선수 중엔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23)과 원주가 고향인 김효주(27)가 공동 3위(16언더파 272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출전한 고교 1학년 김민솔(16·수성방통고)이 홍예은(20) 등과 공동 10위(10언더파 278타)로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09: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04,000
    • -0.58%
    • 이더리움
    • 4,54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29%
    • 리플
    • 757
    • -1.17%
    • 솔라나
    • 208,200
    • -2.85%
    • 에이다
    • 677
    • -1.88%
    • 이오스
    • 1,208
    • +1.43%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2.98%
    • 체인링크
    • 21,000
    • -0.38%
    • 샌드박스
    • 667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