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은 로봇이”…LG전자, 차세대 물류 로봇 시장 공략 가속화

입력 2022-10-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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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와 업무협약 체결
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LG 클로이 캐리봇’ 공급
“차세대 물류 로봇 시장서 차별화 경험 선보일 것”

▲LG전자가 인공지능 물류 플랫폼 기업인 파스토(FASSTO)와 손잡고 물류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이 파스토의 스마트 물류 센터인 용인2센터에서 작업자와 협업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 물류 플랫폼 기업인 파스토(FASSTO)와 손잡고 물류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이 파스토의 스마트 물류 센터인 용인2센터에서 작업자와 협업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 ‘LG 클로이 캐리봇’을 앞세워 차세대 물류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인 파스토와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통합물류(풀필먼트) 서비스 시장에서 LG전자의 로봇 솔루션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반의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과 물류 시스템 간의 연동 개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물류 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달 초 파스토의 스마트물류 센터인 용인2센터에 LG 클로이 캐리봇과 창고 관리 시스템(WMS)의 연동 솔루션, 다수의 로봇 제어를 위한 관제 시스템 등을 공급했었다.

양사는 파스토의 다른 물류 거점으로 LG 클로이 캐리봇 적용을 확대하고, 파스토와 협업하는 해외 고객사의 물류 센터에도 LG전자의 차세대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을 함께 추진한다.

물류 로봇은 물류 창고 등 넓고 복잡한 공간에서 수십 대 이상이 동시에 움직인다. 이를 제어하기 위해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간 상호작용을 위한 통신 기술 △주변 정보를 수집하는 빅데이터 처리 등 고도화된 관제 기술력이 핵심이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 기반, 대량의 물건을 적재해 스스로 경로를 찾아 목적지로 운반하는 차세대 물류 로봇이다. 위험하거나 단순·반복적인 업무는 로봇이 맡고, 작업자들은 다른 경험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LG전자는 △자율주행 △센서 △AI △카메라 등 핵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호텔, 병원, 식당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선보이며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로봇 기술을 토대로 물류 로봇 공급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물류 거점에서 최종소비자에 전달하는 배송 전반에 걸친 물류 솔루션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공간에서 로봇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물류 로봇 시장에서 차별화된 로봇 경험과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파스토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홍종욱 파스토 대표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최근 파스토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홍종욱 파스토 대표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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