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마케팅, 3분기 누적 매출 345억 기록…전년비 155% 성장

입력 2022-10-14 13:58 수정 2022-10-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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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겐코리아ㆍ임팩트에이아이와 협력 통한 초개인화ㆍ최적화 기술 확보 주효

애드테크(AdTech) 기업 메타마케팅은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5억 원, 36억 원으로 전년대비 155%, 8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1% 성장한 155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47% 증가한 12억 원을 기록했다.

메타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7월 아이겐코리아의 인수합병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초개인화 추천 솔루션 기술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를 통해 2대 주주 지위를 획득한 임팩트에이아이의 광고 수요 예측 솔루션 기술도 기존 온라인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 시켜주며 기존 파트너 병원들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겐코리아는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기반 인공지능 초개인화 큐레이션 기술을 통해 올리브영,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할리스커피, 교보문고, 한샘, 아이스크림에듀, 뉴발란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이니스프리, 신성통상 등 60여개의 기업들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팩트에이아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의 1호 교원 창업 기업으로 기존 디지털 광고 성과를 10~15% 이상 개선시키는 광고 수요예측 최적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즈버즈, 펑타이코리아, 현대캐피탈 등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자료 = 메타마케팅)
(자료 = 메타마케팅)

4분기에 메타마케팅은 초개인화, 최적화 솔루션 영업을 강화하고 기존 파트너들의 성장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회사는 초개인화 큐레이션 기술과 광고 수요예측 솔루션의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현재 보유한 유통, 패션, 식음료(F&B), 교육,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의 경쟁력 검증은 끝났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전문 영업 인력을 확충하고 솔루션의 사용자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메타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분기에 투자 및 인수합병을 단행한 회사들의 기술력을 통해 메타마케팅은 수익 강화는 물론 시장을 선도하는 애드테크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4분기에는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함께 고객사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마케팅은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사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라이프스타일 O2O 플랫폼 기업 테크랩스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은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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