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임원 스톡옵션 지급 강행(상보)

입력 2009-03-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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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받을 경우엔 전액 반납키로"

외환은행이 결국 임원 스톡옵션 지급을 강행할 방침이다.

외환은행은 31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008년 당기순이익 7826억원을 골자로 한 재무제표 등 제반 경영실적에 대해 승인했다.

이날 주총은 주주 72.2% 참석으로 회의가 성립되었으며 806억원의 현금배당안도 원안대도 의결됐다.

이어 래리 클레인 신임 행장 선임안을 비롯한 사외이사 선임안도 통과됐다. 사외이사로는 유희원 론스타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사외이사 6명을 선임했다.

감사위원으로는 이재욱 전 한국은행 부총재와 김진호 전 수출입은행 전무 등 3명을 선임했다. 김진호 후보는 현재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의중인 관계로 공직자윤리위의 승인을 전제로 선임했다.

최근 논란이 된 임원 스톡옵션 지급에 대해서는 은행측이 예정대로 지급 방침을 밝힌 가운데 11시 50분 현재 주주들간 치열한 논쟁을 펼치고 있다.

대다수 주주들이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6.25%의 지분을 보우한 한국은행과 일부 소액 주주들만이 스톡옵션 지급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상황대로라면 임원 스톡옵션 지급은 원안대로 통과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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