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8곳,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찬성”

입력 2022-10-04 1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단법인 경청, 한국갤럽에 의뢰해 중소기업 실태조사 시행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재단법인 경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연 매출액 1억 원 이상 중소기업 10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한 중소기업의 79.4%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0.2%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86.2%로 가장 높고, ‘전문ㆍ과학ㆍ기술서비스업(79.2%), 정보통신업(79%) 순으로 나왔다.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84.5%가 중대재해처벌법을 들어본 적 있거나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모른다고는 답한 비율은 15.5%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응답한 기업 중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사업주‧경영책임자가 하도급 업체 등에 책임을 떠넘기는 행위를 방지하게 위해(44.7%)’와 ‘사업주가 실질 운영하는 사업장 내 안전의 엄격 관리 및 안전보건 분야 투자 촉진을 위해(22.5%)’ 등이 있었다.

반대 의견으로는 ‘법 준수를 위한 예산‧전문인력‧전담조직 확보가 어려움(30.9%)’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고의나 과실이 없는 재해도 책임자 처벌이 과도함(25.3%)’이 뒤를 이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반대 입장에서는 ‘고의 중과실이 없는 중대산업재해에 대해 경영책임자 처벌 면책 규정 마련’을 가장 높게 꼽았다.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경영책임자 의무 및 원청의 책임 범위 구체화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6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p)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주 실종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숙소서 10분 거리
  • 순익 75% 급감에도 AI 올인⋯알리바바, ‘14조원’ 홍콩 사상 최대 증자 [미·중 AI 투자전 ①]
  • 음주 멀리하는 이유 1위, 건강도 돈도 아닌 '안 좋아해서' [데이터클립]
  • 삼전 8% 급락에 코스피 3.12% 내린 6696.96 마감…코스닥은 1.42% 상승
  • 서울시민 63.9% "용산공원 공공주택 공급 반대"
  • 단독 포스코 노조, 노동부에 쟁의행위서 제출…‘9월1일·1만명’ 적시
  • 다시 마주 앉은 현대차 노사…추가 파업 갈림길
  • 보유세 강화→감세→다시 증세…정권 따라 바뀐 ‘稅공식’ [정권별 부동산 세제 변천사 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8.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95,000
    • +2.08%
    • 이더리움
    • 3,420,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373,200
    • -1.22%
    • 리플
    • 2,041
    • -2.44%
    • 솔라나
    • 133,800
    • +2.45%
    • 에이다
    • 304
    • -2.25%
    • 트론
    • 473
    • +0.42%
    • 스텔라루멘
    • 267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1.63%
    • 체인링크
    • 16,000
    • +0.38%
    • 샌드박스
    • 48.5
    • -2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