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보, 마약혐의 벗고 전한 심경…"문자 하나로 묻히질 않길, 잘 헤쳐나갈 것"

입력 2022-10-01 2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상보. (사진제공=KBS)
▲이상보. (사진제공=KBS)

마약 배우라는 오명을 벗은 이상보가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1일 이상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랑 문자 하나의 통보로 진실이 쉽게 묻히지 않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상보는 지난달 1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당시 이상보는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주택가를 배회했고 약에 취한 것 같다는 주민의 신고로 체포, 간이시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이상보는 마약 배우 의혹에 휘말렸지만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우울증으로 인해 약을 복용한 적은 있으나 절대 마약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의 주장대로 국과수 정밀감정 결과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대신 다양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는데, 이는 이상보가 병원에서 처방받은 내역으로 모두 소명됐다.

‘마약 배우’라는 오명을 벗은 이상보는 “달랑 문자 하나의 통보로 진실이 쉽게 묻히지 않길”이라며 “하나씩, 하나씩 수많은 이름 모를 분들에 격려와 응원에 힘을 얻어 순리대로 잘 헤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보는 1981년생으로 2006년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데뷔한 뒤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50,000
    • -1.77%
    • 이더리움
    • 4,315,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4.7%
    • 리플
    • 703
    • -4.48%
    • 솔라나
    • 195,100
    • -1.71%
    • 에이다
    • 639
    • -3.91%
    • 이오스
    • 1,068
    • -2.55%
    • 트론
    • 158
    • -3.07%
    • 스텔라루멘
    • 156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5.49%
    • 체인링크
    • 19,230
    • -1.99%
    • 샌드박스
    • 606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