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시황]물량부담 지속...금리 급등

입력 2009-03-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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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급등세로 마감했다.

30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15bp 상승한 3.89%, 국고채 5년물의 경우 전일보다 9bp 상승한 4.68%, 국고채 1년물은 경우에는 4bp 상승해 2.68%로 마감했다. 10년물은 9bp 상승했고 20년물은 8bp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은 5bp와 7bp 각각 상승해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과 91일물 CP금리는 전일과 같은 2.43%와 3.10%로 고시됐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38틱 하락해 110.20으로 마쳤다.

개장 초 통안 입찰, 환율 반등, 금주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매수세가 부진해 110.50 회복에 실패한 후 추가적으로 밀리면서 110.38(120일MA)를 테스트했다.

오후 들어서는 환율이 +40원이상 급등하는 가운데, 국채선물은 110.38이 하향 돌파되자 개인 및 증권사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10.05까지 급락했고 이후 은행의 대량 환매수로 110.20까지 회복하면서 전일 대비 -38틱에 마감했다.

다음 주부터 추경관련 국고채 입찰물량을 받아 내야하는 상황이라 장중에 그다지 눈에 띄는 강한 매도도 없었음에도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물보다는 선물매도가 먼저 나오며 국채선물 저평가는 오히려 40틱 이상으로 확대됐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사는 1109계약, 은행이 2546계약, 개인이 534계약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이 1661계약, 자산운용이 423계약, 보험이 1023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만196계약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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