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커리시장 공략...인도 커리 신제품 출시

입력 2009-03-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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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최근 '인델리 커리' 신제품 7종을 대거 선보이고 1000억원 카레시장을 공략한다고 3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분말형 5종과 신규 액상형 2종을 추가 출시하며 커리제품 라인업을 11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미 지난해 5월 인도풍 정통 커리 '인델리 커리' 액상형 레토르트 4종을 출시해 6개월만에 액상형 레토르트 카레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돌파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분말형 제품은 기존 분말카레에 비해 뭉침이 전혀 없고 플레이크 형태(얇은 조각 형태)로 제조됐다. 60년 전통의 카레업체인 일본 헤이와 식품과의 제휴를 통해 소프트 분말 커리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파니르(고소한 맛), 빈달루(매콤한 맛), 마크니(달콤한 맛) 등 다양한 인도 정통 커리의 맛으로 구성으며, 올 한해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한 다양한 신제품을 확대해 올해 카레시장 매출액 300억원 이상,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인도 정통 커리의 강렬한 빨간색이 기존의 노란색 카레로 친숙한 오뚜기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점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업소용 포함 국내 카레시장은 1000억원의 규모를 기록했다. 다양한 커리 등이 개발되며 카레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는 일본의 경우 연간 시장규모가 700억엔에 이른다.

CJ제일제당 편의식사업 마케팅부장인 박상면 부장은 "인도 커리가 아직은 고급 식당가 위주로만 확산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커리 문화 보급을 위해 인델리 커리를 출시했다"며 "이미 기존 고객들로부터 획일화된 카레 맛이 아닌 다양한 커리 맛에 대한 좋은 반응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기준 소비자 가격은 2600원(4인분 9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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