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美 실리콘밸리서 투자 설명회 개최…미래 파트너 찾는다

입력 2022-09-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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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실리콘밸리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개최
현지 산업 관계자 초청, 기술 개발 방향·투자 전략 소개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 찾기 위해 노력할 것”

▲현대모비스가 오는 29일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현대모비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및 모비스벤처스실리콘밸리(MVSV)의 주요 투자 이력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오는 29일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현대모비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및 모비스벤처스실리콘밸리(MVSV)의 주요 투자 이력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 설명회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신사업 파트너를 찾는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자 등 80여 명을 초청해 ‘제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기술 개발 방향과 투자 전략을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현대모비스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이 같은 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자본과 인재, 기술이 모여드는 실리콘밸리는 우군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 현대모비스는 실리콘밸리 현지 관계자들에게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의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중장기 미래 성장 방향을 설명한다. 또 중장기 미래 성장 전략과 연구개발 방향이 글로벌 기술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모비스벤처스실리콘밸리(MVSV)가 맡는다. 모비스벤처스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중 하나다. 모비스벤처스실리콘밸리는 설립 이후 미국 벨로다인, 영국 엔비직스, 미국 젠다 등 유망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성사시켰다.

김영빈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은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를 찾기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활용해 현지 스타트업, 투자자 등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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