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타리카에 2-2 무승부…황희찬 선제골·손흥민 추가골

입력 2022-09-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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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프리킥에 성공한 손흥민. (뉴시스)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프리킥에 성공한 손흥민. (뉴시스)

한국과 코스타리카가 2-2로 비겼다.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친선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은 초반부터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위협하며 경기를 주도해갔다. 선제골은 전반 28분 한국에서 터졌다. 골의 주인공은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윤종규가 패스한 볼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며 1-0을 만들어냈다.

코스타리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4분 코스타리카의 골이 터졌지만 옵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하지만 6분 뒤엔 40분 만회골이 터지며 승부는 다시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에도 양 팀은 여러 차례 상대 진영의 골문 앞에서 득점의 순간을 만들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63분 코스타리카의 역전골이 터지며 점수는 2-1로 벌어졌다. 골의 주인공은 전반에서 만회골을 넣은 베네테였다.

후반 80분 코스타리카의 치명적인 반칙이 나왔다. 나상호가 몰고 가던 볼을 알바라도 골키퍼가 패널티 박스 밖에서 잡으며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당했다. 동시에 한국에 주어진 프리킥은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며 골에 성공, 2-2 동점이 됐다.

골키퍼의 퇴장으로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운용하게 된 코스타리카는 더욱 수비에 주력했다. 반면 한국은 역전승을 위해 공격에 주력했으나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2-2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은 오는 27일 서울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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