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환경·에너지·건설 혁신기술 모은다"…실제 현장에도 적용

입력 2022-09-22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분야 혁신기술 발굴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혁신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방형 기술 공모전인 ‘콘테크 미트업 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콘테크(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동화·디지털화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건설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무역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과 전문컨설팅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공모 분야는 ‘즉시 적용 가능 기술’ 분야와 ‘공동 R&D 진행 기술’ 분야로 나눠진다. 즉시 적용 기술 분야는 국내 소재 기업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공동 R&D 진행 기술 분야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 기술은 △EPC(설계·조달·시공) 기반의 친환경 기술 △EPC 공법개선 및 AI·DT 등 스마트기술 등 크게 2가지다. 세부적으로 친환경(신소재·층간소음·폐기물 처리), 에너지(열전발전·ESS·하이브리드 배터리·전력변환기술), 스마트건설 및 DT(AR·BIM 설계·관리 및 설계자동화)를 비롯해 원가절감, 공기단축, 공법개선, 품질 및 안전성 향상 기술 등으로 나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다.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1월경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 기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정부과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SK에코플랜트와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뛰어난 역량이 빛을 볼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돕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힘을 보태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기술 발굴과 상생 실천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등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40,000
    • -0.05%
    • 이더리움
    • 4,577,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2.85%
    • 리플
    • 3,058
    • -0.46%
    • 솔라나
    • 200,100
    • -1.09%
    • 에이다
    • 622
    • -2.05%
    • 트론
    • 434
    • +2.36%
    • 스텔라루멘
    • 362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00
    • -0.03%
    • 체인링크
    • 20,600
    • -0.29%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