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 "SM,-라이크기획 계약 조기 종료, 이달 안에 확정 공시 요청"

입력 2022-09-16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얼라인파트너스)
(사진출처=얼라인파트너스)

SM엔터테인먼트가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한다고 밝히자,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이달까지 확정 공시를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16일 알라인파트너스는 “프로듀싱 계약을 연내에 조기 종료하고자 하는 최대주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재능 있는 후배 프로듀서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길을 열어주고자 하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결단일 것으로 본다”고 했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서한을 통해 SM의 저평가 이유 중 가장 큰 요인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최대 주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라이크기획)의 프로듀서 용역 계약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얼라인파트너스는 “SM은 지난해 3분기까지 181억 원을 라이크기획에 인세로 지급하는 등 상장 후 1427억 원을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얼라인파트너스는 “(라이크기획 계약 조기 종료 관련 SM에) 후속 논의와 이사회 결의를 포함한 확정 공시를 늦어도 이달 30일까지 마무리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이는 이번 발표와 관련한 회사 내외부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주주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준비하던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한 모든 단계적 조치들을 30일까지 유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2,000
    • +0.69%
    • 이더리움
    • 4,547,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1.14%
    • 리플
    • 3,039
    • +0.23%
    • 솔라나
    • 196,800
    • -0.2%
    • 에이다
    • 623
    • +0.81%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53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60
    • -1.19%
    • 체인링크
    • 20,340
    • -2.4%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