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급 캐나다행에 잠적설ㆍ퇴출설까지…"상실감에 휴식 취하는 것"

입력 2022-09-15 1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휘재. (사진제공=비즈엔터)
▲이휘재. (사진제공=비즈엔터)

방송인 이휘재가 잠시 방송계를 떠나는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이휘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휘재가 데뷔 30년 만에 휴식기를 갖는다. 가족과 함께 올 연말까지 캐나다에서 머물 예정”이라며 소식을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휘재는 이미 지난달 24일 아내 문정원과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과 함께 캐나다로 출국한 상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고, 일각에서는 이휘재의 방송가 퇴출설, 잠적설까지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는 “잠정 활동 중단이 아닌, 가족들과 잠시 쉬러 가는 정도”라고 해당 설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이휘재의 방송 중단에 대해 “큰 상실감을 느꼈던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연중라이브’ 하차 당시 기사조차 나지 않은 것에 큰 상실감을 느꼈다는 것.

이진호는 이휘재가 이 일을 계기로 캐나다행을 결심했다고 알렸다. 특히 계속되는 비호감 이슈로 이휘재가 출연하는 방송의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이에 불러주는 방송이 줄어들자 이 과정에서 이휘재가 상당히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인물이기에 스스로 하락하는 모습에 괴로워했다더라”라며 “지난해부터는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스케줄이 있을 때만 나가거나 운동에만 매진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캐나다는 잠시 쉬러 가는 것으로 활동 중단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프로그램 하차로 인한 스트레스와 비난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맞물려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거다. 돌아와서는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정리했다.

한편 이휘재는 FD 출신으로,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카메라’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방송인으로 크게 활약해왔다. 하지만 2006년 KBS2 ‘상상플러스’에서 보인 손가락 욕과 2016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성동일의 의상 지적 논란, 층간 소음 논란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았다.

거기에 아내 문정원 역시 놀이동산 먹튀 폭로 등이 드러나며 비난을 받았다. 이로 인해 유튜브 활동 등을 중단했다가 7월 재개했지만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74,000
    • -1%
    • 이더리움
    • 4,511,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51%
    • 리플
    • 756
    • +0%
    • 솔라나
    • 200,700
    • -3.97%
    • 에이다
    • 666
    • -1.77%
    • 이오스
    • 1,199
    • -1.4%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2.13%
    • 체인링크
    • 20,820
    • -0.76%
    • 샌드박스
    • 655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