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노조 찬성률 55.8%로 임단협 타결

입력 2022-09-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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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M 노사 임단협. (연합뉴스)
▲한국 GM 노사 임단협. (연합뉴스)

한국지엠(GM) 노사가 2개월여간 교섭 끝에 노조 찬성률 55.8%로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완료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7일 조합원 7619명을 대상으로 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172명 중 과반수인 4005명(55.8%)이 찬성해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조합원 3146명(43.9%)은 반대에 투표했으며, 나머지 21명은 무효표를 던졌다.

전체 조합원의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비율이 절반을 웃돌아 6월 23일부터 2개월여간 진행한 교섭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한국GM 노사는 한때 협상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2일 재개한 임단협 18차 교섭에서 사측의 최종 제시안을 노조가 받아들여 잠정합의안이 마련됐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5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타결 일시금 500만 원, 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 원 등 임금 인상과 총 730만 원 상당의 일시금ㆍ격려금 지급 관련 내용이 담겼다.

직장 내 성희롱 방지ㆍ괴롭힘 금지 신설안과 공장별 발전 전망,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 쉐보레 브랜드 수입차에 임직원 10% 할인 혜택 등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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