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정부정책 실망감에 금리 급등

입력 2009-03-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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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는 26일 정부의 추경용 국채 발행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며 급등세로 마감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 3년은 전일보다 7bp 상승한 3.71%, 국고 5년은 전일보다 12bp 상승한 4.60%로 마감했다. 국고 1년물의 경우 3bp 상승해 2.64%로 마감했고 10년물과 20년물 등 장기물은 각각 8bp와 7bp씩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은 보합, 2년물과 91일물은 1bp씩 상승 마감했고 91일물 CD금리와 CP금리는 보합인 2.43%와 3.10%로 각각 고시됐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31틱 폭락한 110.60으로 마감했다. 장중 변동성이 무려 61틱을 기록하며 지난 2월17일 이후 최대 변동성을 보였다.

금일 국채선물은 전날 나온 추경용 국채발행 대책을 우호적으로 받아들여 초반 30틱 상승하며 출발을 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회의론이 우세해졌다.

특히 증권사의 매도가 강화되며 장 막판으로 갈수록 낙폭이 확대됐다. 전일 장 마감에 급락해 끝난 것과 마찬가지로 금일도 장 마감 동시호가에 낙폭이 더욱 커졌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사는 3151계약, 외국인이 222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고 은행이 3383계약, 자산운용이 526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9만938계약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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