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현대건설 매각작업 '재시동'

입력 2009-03-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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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운영위 개최...매각자문사 선정 추진

외환은행이 최근 3년간 주주들의 이견으로 표류됐던 현대건설 매각을 재추진하고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건설 채권은행들은 전일 운영위원회 실무자회의를 열고 M&A 추진 필요성과 함께 매각 자문사 선정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은행은 다음달 운영위원회에서 매각 자문사 선정 안건을 정식으로 부의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다음달 운영위원회에서 안건이 통과될 경우 빠르면 다음달 중에 매각 자문사를 선정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건설 주주단 매각제한 지분율은 외환은행이 12.4%로 가장 많고 산업은행 11.2%, 우리은행 10.6%, 국민은행 5%, 신한은행 4%, 농협 3.1%, 하나은행 2% 순이다.

따라서 매각 자문사 선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 관계자는 "아직 외환은행측으로부터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다"면서 "공식적인 제안이 있을 경우 그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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