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아파트 브랜드별 층간소음 민원 건수 공개할 것"

입력 2022-09-05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파트 브랜드별로 층간소음 민원접수 건수 공개를 예고했다.

원 장관은 5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층간소음 대책 관련 질문에 "비싼 건설사 브랜드일수록 민원 횟수를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용은 국민도 감당할 마음의 준비가 돼있다"며 "층간소음을 못 막는 아파트가 어떻게 명품이냐. 브랜드를 다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 장관은 "정부가 손 놓고 지금까지 왔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화가 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부터 앞장서서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명품 브랜드를 달고 돈을 벌고 있는 회사들이 안 하는 거라는 점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44,000
    • +5.93%
    • 이더리움
    • 4,177,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4.06%
    • 리플
    • 720
    • +1.84%
    • 솔라나
    • 213,800
    • +6.16%
    • 에이다
    • 624
    • +2.97%
    • 이오스
    • 1,106
    • +2.98%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5.16%
    • 체인링크
    • 19,070
    • +4.04%
    • 샌드박스
    • 606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