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친환경 빌딩 포스타워 준공

입력 2009-03-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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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건물 전체 LED 조명 채택... 환경친화형 시스템 도입

강남 도심에 친환경 그린 빌딩이 등장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5일 역삼동에 준공한 포스타워(사진)는 친환경 건축소재인 철강재를 전체적으로 사용하고 건물 외벽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채택하는 한편, 건물 전체에 LED조명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옥상에는 정원을 만들어 도심내 열섬(Heat Island) 효과를 최소화했으며, 햇빛의 이동 경로에 맞추어 건물의 우측과 뒷면 등 외벽(약 735㎡ 규모)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연간 4만2500Kwh규모의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건물 전체에 적용된 LED 전력 절감형 조명시스템은 에너지 비용과 유지관리비 등 연간 6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스코는 관계자는 "환경친화형 시스템을 통해 30년생 잣나무 약 5만8000그루의 숲을 조성한 것과 맞먹는 연간 약 160톤 정도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벽면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LED 경관조명시스템은 야간에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조명 퍼포먼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강남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따.

한편, 포스타워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콘과 포스에이씨가 각각 3~7층, 8~12층을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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