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 인기…연말까지 연장

입력 2022-08-28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지난 7월 중순부터 운영 중인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현대백화점은 지역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의 모든 예약이 오는 9월 말까지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은 매주 월, 수,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지난 24일 기준 더현대 누적 신청자 수는 500여 명이다. 더현대 서울 직원이 직접 도슨트로 약 1시간가량 더현대 서울 내 주요 공간과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어는 유통업계 최초로 시도한 혁신적인 공간들을 둘러보게 된다. 먼저 지상 3층에서 1층까지 약 12m 높이에서 떨어지는 2개의 인공 폭포와 수경 식재가 심어진 ‘워터폴 가든’을 비롯해 약 1000평(약 3306㎡)에 달하는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 2030세대 VIP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 ‘YPHAUS’,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언커먼스토어’ 등을 방문한다. 또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기록한 유통시설 최대 규모 아트스페이스 ‘알트원(ALT.1)’ 등 차별화된 공간에서의 경험도 소개한다.

이번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은 지역 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더현대 서울의 공간 활용 및 운영 방식,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는 등 상생 협력을 위해 기획됐다. 예를 들어 인테리어업계 관계자가 투어 신청을 할 경우 신청자의 특성에 맞게 관련 내용을 추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설명을 듣고 나니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부분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는 리뷰 등을 남겼다.

더현대 서울은 운영 기간을 연장해 오는 연말까지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의 벤치마킹 투어 프로그램 확대 요청이 많아 프로그램 확대 여부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21,000
    • -0.26%
    • 이더리움
    • 5,317,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14%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41,500
    • -3.05%
    • 에이다
    • 665
    • -0.75%
    • 이오스
    • 1,168
    • -0.85%
    • 트론
    • 163
    • -2.98%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2.83%
    • 체인링크
    • 22,950
    • -0.69%
    • 샌드박스
    • 630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