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기업은행, 3분기 이익모멘텀 뚜렷…이자이익 증가세 지속

입력 2022-08-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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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기업은행에 대해 3분기 이익모멘텀이 뚜렷하다며 목표 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26일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3분기 연결순이익은 71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할 것”이라며 “이자이익 증가세 지속, 충당금 비용 및 일반 관리비 감소가 실적개선의 주요 원동력”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발생했던 대규모 비용 항목으로는 추가 충당금 적립 3095억 원, 초과 업적 성과급 939억 원 등이 있었다”며 “3분기 성과급은 소멸, 충당금비용은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만에 하나 보수적 적립 여지가 있다 해도 2분기 대규모 적립 대비 규모는 크게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순이자마진(NIM) 상승, 자산 건전성 안정적으로 대손 비용률 하락을 전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분기 은행 NIM은 1.68%로 3개 분기 연속으로 6~7bp(1bp=0.01%P) 상승 중인데, 3분기에도 최소 7bp가량 상승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이자이익 증가세 이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2분기까지 연초 대비 4.0% 증가한 대출도 비슷한 속도로 증가세 보이며 이자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가계대출은 잔액 소폭 감소, 중소기업대출 증가로 대출 증가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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