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77형QD-OLED.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2’에 참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4일 IMID 2022에서 차세대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QD(퀀텀닷)-OLED 제품을 전시하고 우수 논문 70여 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처음으로 77형 TV용 QD-OLED 제품을 일반에 선보인다. 앞서 올해 초 34형 모니터용 QD-OLED와 55ㆍ65형 TV용 QD-OLED를 출시한 바 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는 65형 QD-OLED와 기존 기술을 비교 전시, QD-OLED만의 화려한 색감과 시야각 등 화질 우수성을 소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IMID 2022 전시장 모습.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이 밖에도 다양한 폼팩터의 차세대 폴더블 OLED를 공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차세대 콘셉트의 폴더블 제품들도 이번 IMID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안팎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 S’와 안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 G’, 노트북형 ‘플렉스 노트’를 전시했다. 또 양쪽으로 컨트롤러가 달려 반으로 접을 수 있는 게이밍용 폴더블 OLED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