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 플립4ㆍ폴드4 사전 판매 ‘신기록’…100만대 육박

입력 2022-08-23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갤 Z 플립3ㆍ폴드3 보다 5만 대 많아
하루 평균 사전 판매 역대 갤럭시 중 최고
쾌조 스타트 끊으며 ‘폴더블폰 대세화’ 속도

▲갤럭시 Z 플립4와 폴드4가 약 97만대의 사전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전작인 갤럭시 Z 플립3ㆍ폴드3(약 92만대) 보다 5만대 더 판매하며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4와 폴드4가 약 97만대의 사전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전작인 갤럭시 Z 플립3ㆍ폴드3(약 92만대) 보다 5만대 더 판매하며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4ㆍ폴드4가 약 100만대에 달하는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플립4와 폴드4의 사전 판매가 약 97만대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판매량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Z 플립3ㆍ폴드3는 7일간 92만대가 팔렸다.

특히 하루 평균 사전 판매 대수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서도 최고 성적이다. 갤럭시 Z 플립4ㆍ폴드4는 하루 평균 13만8000여 대가 판매됐다. 이는 8일간 102만대를 판매한 갤럭시S 22(12만7000여 대)도 넘어선 수치다.

▲업계는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연간 1000만대의 벽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업계는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연간 1000만대의 벽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을 고려했을 때 Z 플립4ㆍ폴드4의 사전 판매가 상당히 선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갤럭시 Z 플립4와 폴드4가 ‘폴더블폰 대세화’를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량은 Z 플립3ㆍ폴드3의 흥행에 힘입어 1000만대에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업계는 올해 Z 플립4ㆍ폴드4를 통해 연간 1000만대의 벽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자 대상 개통 첫날인 23일 개통 수량도 첫날 27만 대가 개통된 Z 플립3ㆍ폴드3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은 언팩 직후 “초기 흥행을 위해 물량 공급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 10일 삼성전자는 4번째 갤럭시 Z 플립과 폴드를 공개했다.   (영상제공=삼성전자)
▲지난 10일 삼성전자는 4번째 갤럭시 Z 플립과 폴드를 공개했다. (영상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4와 Z 폴드4의 사전 판매 비중은 65 대 35 정도다. 지난해는 7대 3이었다. 올해는 갤럭시 Z 폴드4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늘었다는 의미다.

색상의 경우 갤럭시 Z 플립4는 △핑크골드 △블루 △보라 퍼플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으며 갤럭시 Z 폴드4는 △베이지 △그레이 그린 △팬텀 블랙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08,000
    • -1.16%
    • 이더리움
    • 4,640,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3.26%
    • 리플
    • 747
    • -1.58%
    • 솔라나
    • 203,300
    • -1.26%
    • 에이다
    • 669
    • -0.74%
    • 이오스
    • 1,178
    • -2.48%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0.47%
    • 체인링크
    • 20,380
    • -3.69%
    • 샌드박스
    • 656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