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S&P500TR ETF 순자산 5000억 원 돌파"

입력 2022-08-22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삼성자산운용)
(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TR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50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상장한 이후 약 16개월 만에 순자산 5000억 원을 넘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ODEX 미국S&P500TR ETF는 S&P500 관련 ETF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토탈리턴(TR)형 ETF로 출시됐다. 구성 종목의 배당금이 재투자되는 S&P500 TR 현물 지수를 추종하며, 설정 후 수익률은 25.5%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인 ETF는 연 4회 배당을 분배금으로 지급하지만, TR ETF는 배당금을 바로 재투자하기 때문에 재투자에 따른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국S&P500 ETF의 현재 예상 시가배당률이 1.52%인 점을 감안하면 이 수익률만큼 적립식으로 투자되는 효과를 본다. 또한 ETF를 매도하기 전까지는 세금이 이연돼 별도의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대표지수의 성장성을 믿고 장기 투자하는 투자자에게는 ETF 내 기초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이 적극적으로 재투자되는 KODEX 미국S&P500TR ETF를 통한 투자를 추천한다”며 “토탈리턴 ETF의 복리투자 및 과세이연 효과, 풍부한 유동성, 저렴한 보수를 높게 평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2,000
    • -2.52%
    • 이더리움
    • 4,734,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1.44%
    • 리플
    • 2,975
    • -3.75%
    • 솔라나
    • 193,400
    • -5.29%
    • 에이다
    • 641
    • -6.56%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58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20
    • -1.93%
    • 체인링크
    • 20,090
    • -4.79%
    • 샌드박스
    • 204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