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울산에 '아산기념 전시실' 개관

입력 2009-03-23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정주영 회장 유품 및 사진 전시

현대중공업이 울산 본사에 창업자인 아산 정주영(峨山 鄭周永)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아산기념전시실'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본사 내 문화관 1층에 위치한 이 전시실은 총 면적 1934㎡ 규모로, 120여 점에 이르는 고인의 각종 유품과 사진, 동영상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생전에 사용했던 현대중공업 집무실 및 서산농장 숙소 등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지난 21일 정주영 창업자의 8주기 기일과 현대중공업 창립기념일에 맞춰 개관한 이 전시실은 ▲아산의 생애와 철학 ▲경제활동 ▲사회공헌 ▲미래를 개척하는 현대중공업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한편 대형화면이 설치된 '영상관'에서는 아산 정주영의 일생을 주제별로 감상할 수 있으며, 중앙의 미디어테이블에서는 각종 도서와 신문기사 등 고인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들을 첨단기술을 이용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아산기념전시실 방문을 통해 아산 정주영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배워,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의지와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현대중공업을 찾은 방문객들이 창업자인 아산 정주영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아산기념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특수관계인에대한증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4,000
    • -0.63%
    • 이더리움
    • 4,267,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1.17%
    • 리플
    • 2,800
    • -2.2%
    • 솔라나
    • 184,400
    • -3%
    • 에이다
    • 555
    • -3.4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3.16%
    • 체인링크
    • 18,470
    • -3.6%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