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부친상, 오늘(8일) 발인…김지민, 마지막까지 빈소 지켰다

입력 2022-08-08 11:07 수정 2022-08-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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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지민이 부친상을 당한 연인 김준호의 곁을 지켰다.

8일 오전 8시 김준호 부친 고(故) 김기용 씨의 발인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엄수됐다.

빈소에는 임하룡, 신동엽, 김대희, 홍인규, 유민상, 김민경, 박나래 등 개그계 동료들이 방문해 고인을 기렸다. 김지민은 장례 첫날부터 김준호의 곁을 계속 지켰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한 후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7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도 함께 출연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호의 부친은 지난 5일 오후 별세했다.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과거 ‘1박2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친의 투병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고인의 장지는 충남 천안 천안공원묘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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