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차 코로나 검사도 음성...18일 만에 격리 해제

입력 2022-08-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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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격리에서 해제된 후 델라웨어주로 가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로 걸어가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격리에서 해제된 후 델라웨어주로 가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로 걸어가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코로나 격리에서 공식 해제됐다.

CNN에 따르면 백악관 주치의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메모를 통해 “오늘 오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틀 연속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안전하게 공식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격리에서 해제된 후 질 바이든 여사가 머물고 있는 델라웨어 레호보스비치로 이동했다.

그는 백악관을 떠나면서 취재진에게 “상태가 좋다”며 “18일 만에 해제됐다”고 웃음을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 오전까지 격리를 유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백악관을 떠나지 않았다. 화이자의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5일간 투약한 뒤 2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사흘 뒤인 30일 다시 양성 판정을 받고 재격리에 들어갔다. 백악관은 코로나 치료제 복용 초기에는 증상이 호전되다 이후 증상이 재발하는 이른바 ‘팍스로비드 리바운드’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격리 기간 동안 화상으로 주요 업무를 처리했다. 1일에는 백악관 블루룸 발코니에 등장해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미군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5일에는 팬데믹 중소기업 지원금 사기 척결 법안에 서명했다.

격리에서 공식 해제된 바이든 대통령은 8일 질 바이든 여사와 폭우가 발생한 켄터키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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