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의견 담은 광고 트렌드 자리…“오늘은 내가 마케터!”

입력 2022-08-07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 의견 제품 등에 적극 반영
공감대 형성 및 제품 신뢰도 높여
10일까지 ‘폴더블 각’ 이벤트 진행

최근 광고 업계가 소비자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제품ㆍ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마케팅은 공감대 형성은 물론 제품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실사용자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만큼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제일기획은 이달 10일까지 삼성전자의 ‘알려줘 너만의 폴더블 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갤럭시 폴더블폰 사용자 가운데 본인만의 폴더블 활용 ‘꿀팁’을 공유하는 행사다. 뮤직, 포토, 댄스, 드로잉, 폰꾸(폰꾸미기), 자유주제 등 총 6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각 분야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응모한 소비자에게는 ‘제각각 클럽’의 주인공이 될 기회도 제공한다. 제각각 클럽은 취향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새로운 폴더블만의 사용 문화를 즐기는 소셜 모임이다.

해당 클럽의 주인공들은 온ㆍ오프라인에서 함께 모여 폴더블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까지 1000여 개가 넘는 폴더블 활용 아이디어가 모이는 등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접고 펼침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활용될 수 있는 폴더블 제품만의 특징에서 출발했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만들어지는 마케팅 활동인 만큼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로덕션 522 시즌2 (사진제공=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프로덕션 522 시즌2 (사진제공=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의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은 기존에도 활발하게 진행했었다. 소비자에게 직접 사연을 받아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직접 마케팅을 실행해 보는 ‘리얼 마케팅 쇼 프로덕션 Z’와 ‘프로덕션 522’ 등이 대표적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55만 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해 만든 새로운 레시피의 음료를 실제 매장에서 선보였다. '픽 유어 드링크'는 소비자가 제안한 레시피 중 좋은 반응을 얻은 레시피를 최종 선정하고, 음료 네이밍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의 이벤트를 개최했다.

기아도 ‘레이EV’를 활용해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차량 경험을 통해 내게 필요한 기능을 갖춘 나만의 레이EV의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최근 사랑받는 브랜드들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규정하기보다 사용자로부터 다양한 정체성이 만들어지기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를 제품과 마케팅에 반영하는 브랜드 활동은 하나의 흐름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 매일 157명 줄어든다...하루 870명 죽고 713명 출생
  • 남성 자살률 여성 2배...극단 선택 이유는 '돈'
  • 7292억 쏟아붓는 울릉공항, 뜰 비행기 없는데 밀어부치는 국토부
  • [영상] 주호영 “尹 해외 순방 자막 사건, 야당의 악의적 프레임”
  • [이슈크래커] 김장철 앞두고 ‘반값 절임배추’ 등장…김치플레이션 잡을까
  • 물가 1%P 오르면 취업자 14만 명 감소…고물가에 일자리도 증발
  • “노을 명당에서 음악 감상하세요”…내달 13~16일 노들섬에서 ‘서울뮤직페스티벌’
  • 편의점서 ‘금(金)’도 판다…GS리테일 ‘금 자판기’ 설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27,635,000
    • +0.43%
    • 이더리움
    • 1,921,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165,200
    • -0.66%
    • 리플
    • 649.1
    • -3.48%
    • 위믹스
    • 2,655
    • +5.07%
    • 에이다
    • 637.3
    • -0.78%
    • 이오스
    • 1,670
    • -1.53%
    • 트론
    • 85.78
    • +0.34%
    • 스텔라루멘
    • 159.3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950
    • -2.18%
    • 체인링크
    • 11,700
    • +3.54%
    • 샌드박스
    • 1,224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