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일상의 다양한 사물들을 읽어내는 감각적 시선…‘사물어 사전’

입력 2022-08-04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쪼록 인간의 일방적 시선에 의해 해석된 사물의 어록이 아니라 규범도 전형도 없는 ‘낯선 다름’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홍일표 시인의 산문집 ‘사물어 사전’이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됐다. ‘2022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인 이번 산문집은 홍 시인이 사물의 내면과 외면을 골똘히 응시하며 얻어낸 사유의 결과물이다. 가령 저자는 괴산 소수면에 가서 따온 옥수수에는 “지난날 백면서생(白面書生)의 여물지 않은 언어를 좌판에 함부로 내놓은 죄“가 잘 보인다고 말한다. 이처럼 저자는 사물을 움직이는 생명체로 보고, 사물들이 내뱉는 들리지 않는 언어에 귀를 기울인다.

■ 사물어 사전

홍일표 지음 | 작가 펴냄 | 191쪽 | 13,000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말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최고 체감 35도 무더위 지속[날씨]
  • 이란 대통령 “전 세계가 우리 승리 인정…지금 전쟁 끝낼 때”
  • [주간증시전망] 다음주 코스피, 6400~7500선 전망…엔비디아 실적·잭슨홀 주목
  • 테슬라 등 중국서 430만 대 리콜… 사상 최대 규모, 비상시 도어 안전 대책
  • 올 가을 글로벌 새 유행패션…“어깨에 힘 좀 넣으세요”
  • ‘캣맘 금지’ 논쟁... 동물보호와 주민 생활권 사이 [수사와 재판]
  • ‘당원 중심’ 내건 장동혁…당협 재선출 놓고 국힘 내홍 격화
  • 인류는 왜 자꾸 달(月)에 구멍을 낼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098,000
    • +3.26%
    • 이더리움
    • 3,463,000
    • +6.46%
    • 비트코인 캐시
    • 404,800
    • +29.74%
    • 리플
    • 2,050
    • +14.65%
    • 솔라나
    • 129,000
    • +5.22%
    • 에이다
    • 318
    • +11.19%
    • 트론
    • 473
    • +1.5%
    • 스텔라루멘
    • 283
    • +9.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20
    • +12.26%
    • 체인링크
    • 16,560
    • +10.62%
    • 샌드박스
    • 64.12
    • +5.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