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000만 명 넘어…국민 5명 중 2명 감염

입력 2022-08-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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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1만 명을 넘어선 2일 광주 북구청 재난상황실에서 확진자 현황판이 표출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17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1만 명을 넘어선 2일 광주 북구청 재난상황실에서 확진자 현황판이 표출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17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지 2년 7개월여 만에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하루 확진자가 11만 531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돌파했다. 5189만 인구 중 약 38%가 코로나19를 앓은 셈이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1년 2개월여가 지난 2021년 3월 24일 10만 명이 됐고, 그로부터 10개월 반 뒤인 올해 2월 5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해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3월 8일 500만 명 선에 도달했고, 14일 뒤인 같은 달 22일 1000만 명, 17일이 지난 4월 8일 1500만 명을 넘었다.

1500만 명을 넘어선 뒤에는 오미크론 유행세가 꺾이면서 확진자 수가 더디게 늘었지만 지난달 여름 유행이 시작한 뒤에는 다시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1500만 명에서 2000만 명이 되기까지는 116일이 소요됐다.

감염자 1000명 중 4~5명은 재감염된 사례다. 지난달 17일까지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의 비율은 0.464%로 집계됐다. 재감염 추정 사례는 8만 6092명이고, 3번 감염된 사람도 119명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2만 5084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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