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마크에 이어 런쥔도 코로나19 확진…단독 콘서트 결국 취소

입력 2022-07-2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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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DREAM. (뉴시스)
▲그룹 NCT DREAM. (뉴시스)

그룹 NCT DREAM이 공연 이틀을 앞두고 콘서트를 취소했다.

27일 NCT DREAM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덤 플랫폼 KWANGYA CLUB(광야 클럽)을 통해 “NCT 런쥔이 오늘(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런쥔은 오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실시한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런쥔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7월 29일~31일 예정된 NCT DREAM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은 불가피하게 취소되었다”라며 콘서트 취소 소식도 함께 전했다.

소속사는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멤버와 스텝들 모두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해왔다”라며 “현 상황에서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판단에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NCT DREAM은 지난 25일 멤버 마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공연에 적신호가 켜졌다. 당시 소속사는 “6명 멤버(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로 콘서트를 진행한다”라고 알렸지만 런쥔마저 확진판정을 받으며 결국 공연은 취소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NCT DREAM은 NCT의 세 번째 유닛으로 마크, 해찬, 런쥔, 제노, 재민, 천러, 지성 등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NCT DREAM의 경우 미성년자로만 활동한다는 규칙으로 졸업제도를 시행하며 마크가 졸업하고 6인으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2020년 졸업제도를 폐지하고 7인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11월 열린 ‘THE DREAM SHOW’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개최되는 단독콘서트로 예매 당시 동시 접속자 16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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