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우증권은 피앤텔에 대해 전방산업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800원으로 34.2%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피앤텔이 4분기 깜짝 실적(Earning Surprise)을 기록한 이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피앤텔의 1분기 매출액은 6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3% 증가,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피앤텔의 최대 고객사는 국내 생산보다 중국 법인 생산비중을 증가시켜왔으나 최근 환율 상승으로 중국 생산에 대한 이점이 사라지고 있다"며 "따라서 국내 생산을 증가시키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따라 피앤텔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시적인 수익성 개선이 아닌 기본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에도 7% 수준의 영업이익률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