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율적 거리두기 발표…“휴가철 감염 확산 우려”

입력 2022-07-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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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만 명에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27일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발표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일(2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감염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며 “우리는 2년 6개월간 여러 차례 유행기를 겪었으며, 이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경제와 일상의 멈춤이 아니라 자율과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량 백신을 하반기에 최대한 신속하게 도입해서 활용할 계획이며, 도입계획과 접종 대상 등 도입·활용 방향을 8월 말에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세가 계속되며 이날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7617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일(25일) 동시간대 집계치(9만4213명)보다 3404명이 많아 4월 19일(10만7923명) 이후 98일 사이 최고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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