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컨버스, 네트워크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09-03-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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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와 UCㆍ네트워크 시장 업무 제휴

한진그룹 계열 IT업체인 유니컨버스가 네트워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유니컨버스는 19일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와 다양하고 차별화된 통합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 이하 UC) 및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PBX 기반의 대한항공 해외 음성망 및 콜센터를 시스코 UC 솔루션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글로벌 UC 적용 사례이다.

유니컨버스는 "앞으로 시스코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존의 단순 UC 서비스 제공에서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시스코의 첨단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고, 공동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원태 유니컨버스 대표는 "시스코의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솔루 션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UC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이 향후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욱 시스코 아시아지역 총괄사장도 "유니컨버스는 이미 UC 서비스 운영에 대한 기술 및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스코의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양사간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한진그룹 내 통합 컨텍센터나 음성 인프라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유니컨버스와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는 19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통합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 및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은 조원태 유니컨버스 대표(오른쪽)과 강성욱 시스코 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이 MOU 체결 후 악수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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