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치자금법 위반'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소환조사

입력 2022-07-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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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5월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빌딩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5월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빌딩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의혹을 받는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전날 김 전 후보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후보자는 20대 국회의원 당시 정치자금을 자신의 관용차 보증금, 배우자 차량 보험금 등 사적 용도로 썼다는 의혹을 받는다.

정치자금을 활용해 보좌진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거나 같은 당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줬다는 의혹도 받는다.

김 전 후보자는 4일 자진 사퇴하면서 “고의적으로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바가 전혀 없으며, 회계 처리 과정에서 실무적인 착오로 인한 문제”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전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고, 대검은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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