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대행 1만5천건 돌파

입력 2009-03-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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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설립 해결사 역할 톡톡

중소기업인들의 공장설립 업무를 대행해 주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 이하 산단공)의 공장설립 무료대행 실적이 1만 5천 건을 돌파했다.

공장설립지원센터 설립 첫해인 1997년 132건을 시작으로 지난해 1897건의 성과를 보인 공장설립 대행실적은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도 한수 이남을 관할권역으로 하는 수원센터는 2003년 4월부터 경기중기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상담 471건, 승인 331건의 인ㆍ허가를 받아 개설 이래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이를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자본금이 영세한 소규모 공장의 센터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6%), 기계(32%),석유화학(14%), 운송장비(7%), 기타업종순이었다.

수원공장설립지원센터 박준호센터장은 “신규 공장설립보다는 소기업인들이 많이 상담 및 대행을 의뢰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행이용 수요는 작년 시점과 비교시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며, 관련 인허가와 토목, 측량 및 환경(배출)관련허가 신고도 무료 대행함으로 기업인들에게도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산단공은 지난 1997년 5개 센터로 출범한 공장설립지원센터를 2009년 현재 14개로 확대하고 30여명의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 보다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설립관리정보시스템(www.femis.go.kr)을 통해 전국의 모든 지자체 및 산업단지관리기관의 공장설립업무를 표준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공장설립 관련은 물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기업지원종합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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