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5월부터 사무직 1시간 단축 근무 실시

입력 2009-03-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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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처음...사무직 임금 10% 가량 줄어 들어

GM대우가 최근 노조와 각종 복리후생을 중단하는데 합의한 것에 이어 사무직 직원들에 대해 단축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GM대우는 오는 5월부터 일반 사무직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1시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무직 임금은 약 10% 가량 줄어들게 된다.

국내 완성차업계에서 임원들의 임금을 삭감한 경우는 있었지만, 일반 사무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기는 GM대우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GM대우 사무직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정규 근무 시간 이외에 통상적으로 1시간을 더 근무해 왔다.

이번 조치로 9시간 근무가 8시간으로 바뀌는 대신 임금은 평균 10% 가량 줄어 들게 된다.

한편 GM대우는 이미 임원들의 보수를 5월부터 10% 삭감하기로 했으며 노조와는 지난 10일 ▲퇴직금 중간정산 ▲체육대회 및 야유회 개최 ▲하기 휴양소 운영 ▲미사용 고정연차 지급 등을 포함한 복리후생 항목들을 내년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유보하는데 합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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