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억 달러 그린본드 발행…”배터리 소재에 전액 투자”

입력 2022-07-08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화학이 전지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LG화학은 총 3억 달러(약 39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의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 채권이다.

LG화학은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을 양극재, 분리막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분야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 당시 구주 매출을 통해 확보한 2조5000억 원을 포함해 이번 그린본드 발행 및 시설대금 차입 등으로 올해에만 총 3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전망이다. LG화학은 지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서 매년 4조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그린본드는 달러(USD)로 발행되며 3년 만기 3억 달러의 단일 채권으로 구성됐다.

금리는 고정금리로 미국 3년물 국채금리 3.036%에 1.400%포인트(p)를 더한 4.436%의 금리로 결정됐다.

LG화학 측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3대 신성장동력(친환경,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사업과 관련해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81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10억 달러 규모의 매수 주문이 몰렸고 지난 1월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Stable, 안정적)에서 BBB+(Positive, 긍정적)로, 지난 2월 무디스는 Baa1(Positive, 긍정적)에서 A3(Stable, 안정적)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LG화학은 예상보다 개선된 조건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하게 됐다.

LG화학은 지난 2019년 전 세계 화학기업 최초로 15억6000만 달러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10억 달러의 그린본드를 추가로 발행했다. 2019년에는 5.5년 만기 5억 달러와 10년 만기 5억 달러, 4년 만기 5억 유로 등 총 3개의 채권으로 구성됐다. 2021년에는 5년과 10년으로 만기를 구성해 각각 5억 달러씩 발행했다.


대표이사
신학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09]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17]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예진 3살 아들, 생일 영상에 깜짝 출연⋯"촛불 불어!" 화낸 이유는?
  • 장현승, '악귀설' 불러오던 태도에 후회⋯"입대 후 착해져, 완전 퇴마"
  • 단식 vs 정치생명… 특검 정국, 여야 대표급 '치킨게임'으로 번지다
  • 올데프 애니 복학…특혜일까 선례될까? [해시태그]
  • ‘무늬만 5만원’ 쿠팡 이용권 지급 첫날부터 “소비자 기만” 비난 쇄도(종합)
  • 겉은 '구스' 속은 '오리'… '가짜 라벨'로 소비자 울린 17곳 철퇴 [이슈크래커]
  • 트럼프 “엔비디아 H200에 25% 관세”…삼성·SK, 단기 변동성 확대
  • 이젠 “동결이 기본값”…한은, 인하 거둔 이유는 환율과 금융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812,000
    • -1.17%
    • 이더리움
    • 4,845,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4.06%
    • 리플
    • 3,042
    • -3.4%
    • 솔라나
    • 208,100
    • -3.16%
    • 에이다
    • 576
    • -5.73%
    • 트론
    • 456
    • +2.93%
    • 스텔라루멘
    • 333
    • -4.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820
    • -1.97%
    • 체인링크
    • 20,090
    • -4.01%
    • 샌드박스
    • 174
    • -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