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 AIG 구제금융 계획 변경 검토 중

입력 2009-03-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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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의 거액 보너스 지급 방침에 발끈한 미국 정부가 300억 달러에 이르는 추가 구제금융 제공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익명의 미 재무부 관계자가 지난 2일 발표한 AIG 구제금융 제공계획을 변경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추가 구제금융 제공계획 변경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AIG의 거액 보너스 지급 방침에 대한 압박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날 AIG의 보너스 지급 방침에 대해 분노를 표출한데 이어 이를 적극적으로 막으라는 지침이 내려진 이후 이같은 방침이 나왔다.

한편 AIG측은 정부의 지원을 받기 전 직원들과 계약한 1억6500만달러의 성과금 지급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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