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현대건설 '매수' 목표주가 6만8천원

입력 2009-03-17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이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현재 5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7일 KB투자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 1사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대비 각각 34.6%와 0.2% 상승한 1.9조원과 1141억원으로 예상 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 1사분기 매출액은 시장전망치보다 13.1% 상회하고 있으며, 반면 원가율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와 유사할 전망이다.

이 같은 현대건설의 매출 증가 요인에 대해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말 착공잔고가 20.5조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배에 이른 것이 가장 큰 것으로 꼽았다. 또 국내매출은 7.5%가량 감소할 전망이지만 해외공사 매출이 169.4% 증가할 전망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사분기 역기저효과와 건설업 전반의 원가율 상승추세에 따라 5.9%로 지난해보다 2.1%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건설의 올해 신규수주 전망은 14.7조원(국내: 8.2조원, 해외: 6.5조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규수주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건설업황이 어려울수록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성장성이 더욱 빛을 발한다"며 "민간건축 및 주택수주시장이 침체되고 있지만 현대건설은 강점을 보이는 공공 및 토목시장 수주가 오히려 확대 되고 있으며, 해외수주 역시 경쟁사와 더욱 차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이한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17]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99,000
    • +0.83%
    • 이더리움
    • 4,249,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803,500
    • -1.47%
    • 리플
    • 2,776
    • -2.29%
    • 솔라나
    • 184,000
    • -2.59%
    • 에이다
    • 542
    • -3.73%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50
    • -4.6%
    • 체인링크
    • 18,260
    • -3.23%
    • 샌드박스
    • 172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