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성산 "작년 영업익 110억 불구 환율 영향으로 436억 순손실"

입력 2009-03-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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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성산은 16일 지난해 매출액 6613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07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2601%, 영업이익은 4854%라는 기록적인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9억원, 43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엠비성산은 원자재 매입을 위한 외화 차입금의 영향으로 외환손실이 약 3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많은 기업들이 KIKO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엠비성산은 KIKO에 가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외적 요인 때문에 당기순손실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최종덕 대표는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세계 경기의 침체로 인해 국내 경기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2009년에는 환리스크 관리, LME 헤지관리 및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을 개선할 것이며, 연말까지는 유상증자 및 사업구조조정등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회사 펀더멘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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