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경보 ‘주의’→‘경계’로 상향…지난해보다 18일 빨라

입력 2022-07-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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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행정안전부가 2일 낮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폭염위기 경보 ‘경계’ 발령은 지난해(7월 20일)보다 18일 빠르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이다. 경계는 전국 40% 지역에서 하루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전국 178개 구역 중 164개 구역(92%)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오는 4일까지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이 지속되는 곳은 82개(46%)일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폭염 3대 취약분야인 공사장 야외 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등에 대한 관리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또한 농·축·수산업 예방대책, 정전 대비와 기반시설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김성중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등 국민행동요령을 참고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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