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치료 중심 건강보험 출시

입력 2009-03-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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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프리미엄 건강보험'…종신전환 서비스 도입

신한생명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질병과 성인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신한프리미엄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프리미엄 건강보험'은 TM(텔레마케팅 판매) 전용 상품으로 스트레스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성인병에 대한 폭넓은 보장과 함께 평생토록 입원, 수술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치료 중심의 종신전환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종신전환 서비스는 주계약 만기환급금을 활용해 치료보장 기간을 종신으로 전환함으로써 보험가입이 불가한 80세 이상 고연령층에 대한 치료비를 보장하는 한편 'Ever-care Option(보장 재설계 옵션)'을 통해 가입적격 여부에 관계없이 계약자가 보장내용을 재설계 할 수 있도록 권리를 부여했다.

이 상품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중증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진단될 경우 20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지급하며 남성의 경우 간질환, 당뇨병, 고혈압성질환, 위궤양 등, 여성은 골다공증, 빈혈, 갑상샘장애 등 남성/여성별 주요질환에 대한 수술, 입원치료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특히 질병 또는 재해로 인하여 입원치료를 받을 경우 기존 3일 초과 일인당 입원비 지급에서 첫 날부터 보험금 지급으로 보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보험료 납입기간 중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되거나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에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경제능력을 상실하더라도 지속적인 보험혜택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6종의 특약을 마련하여 암치료는 물론 재해골절, 화상, 장기이식수술 등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으며 만기환급금 규모에 따라 순수보장형, 50%, 70%, 100% 환급형으로 구성돼 있어 가입자들이 경제적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5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80세만기로 되어있으나, 종신수술/입원 전환특약을 통해 종신토록 치료보장도 가능하다. 30세인 고객이 80세만기 20년 납입조건으로 50% 환급형에 가입할 경우 여자는 1만7000원, 남자는 2만3900원으로 월보험료도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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