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野 이재명 살리기'를 원구성 조건 내걸어"...박홍근 "강력 항의" 반발

입력 2022-06-22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델리민주tv 갈무리)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델리민주tv 갈무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일명 '이재명 살리기'를 원 구성 협상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폭로하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강력 반발했다. (관련기사 : 권성동 "민주당, 원구성 조건으로 대선 고소ㆍ고발 취하 요구...이재명 살리기")

권 원내대표는 이날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내 의원모임 '새미래' 창립세미나 축사에서 민주당이 국회 원 구성과 무관한 대선 국면에서의 고소고발 취하를 협상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우리가 받아들 일 수 없는, 원 구성과 아무 관계가 없는 조건을 요구하면서 갈등 상황을 지속시키고 있다"며 "검수완박 국면에서 (법안의) 불법 통과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권한쟁의심판과 헌법소원 등을 취하해달라고 한다. 자기들이 떳떳하면 왜 취해하달라고 하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 때 고소·고발을 상호 취하하자는데, 전부 이재명 의원과 관련된 것"이라며 "이 의원을 살리기 위해서 정략적으로 (원구성 협상 지연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어디까지 나락으로 떨어뜨리려고 하는 겁니까 도대체. 오늘 강력히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렇게 억지를 부리면 안된다. 공식적으로 얘기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아마 수석끼리 논의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이라고도 했지만, 옆에 있던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상 과정에서) 그런 적 없다"고 반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천안함 추모 행사에서 만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때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하려고 하냐, 민주당은 취하할 생각이 있냐고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며 억지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00,000
    • +0.17%
    • 이더리움
    • 3,485,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1.33%
    • 리플
    • 2,120
    • -0.61%
    • 솔라나
    • 128,400
    • -0.54%
    • 에이다
    • 375
    • +0.27%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54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17%
    • 체인링크
    • 14,100
    • +0.79%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