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따라와요?”…달리는 차 막아선 자전거 소년, 상습범이었나

입력 2022-06-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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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맨 인 블랙박스’)
▲(출처=SBS ‘맨 인 블랙박스’)

자전거로 차 앞을 막아선 뒤 “왜 따라오냐”고 항의한 소년이 상습범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맨인블랙에 나온 아이랑 제가 겪은 아이랑 같은 아이인 것 같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 씨는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가 차 앞에 멈추더니 힐끔힐끔 웃으면서 뒤돌고 쳐다보더라. 위험하다고 비키라고 했지만 (아이는) 비웃으면서 계속 쳐다보고 약 올렸다”며 “파킹 넣고 차 문 열고 내리니까 도망쳤다”고 말했다.

이어 “도망가는 순간 반대편에서 직진하는 차가 있어서 아이는 사고 날 뻔하기도 해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아이를 아는 엄마가 있다면 주의를 시켜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A 씨가 올린 글에는 회원들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한 회원은 “마트로 가는 길 횡단보도에서 저 아이가 제 가방을 계속 건드리고 있더라. ‘뭐 하는 거냐’고 말하자 바로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회원은 “인도에서 똑같이 저러더라. 경찰서 가자고 했는데 버티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우회전하는 차 앞을 막아선 뒤 “왜 따라오냐”며 비아냥대는 아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운전자는 “이 길이 우회전하는 길”이라고 설명했지만, 아이는 “싫어. 안 비켜줄 거야”라며 끝까지 차량 앞을 막아섰다. 운전자는 아이를 지나쳐 도로에 진입했지만 아이는 계속해서 차를 쫓아오며 앞을 막아 공분을 자아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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