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학생, 10대 중학생 상습폭행…“과외 그만하고 싶다” 격분해 폭행

입력 2022-06-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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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자신이 가르치던 미성년자 과외학생을 상습 폭행한 20대가 체포됐다.

1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대학생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스터디카페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중학생 B군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군의 명치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하고, 카페 안과 건물 내 계단에서 50여 분에 걸쳐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폭행은 B군이 과외를 중단하고 싶다고 말하자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과외가 중단되면 수업료를 받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에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를 통해 A씨가 이전에도 B군을 상습 폭행해온 사실이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위해 B군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고 A씨의 접근금지 조치도 함께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현재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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