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라방' 효과로 화장품 매출 6배 늘었다

입력 2022-06-15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뷰티클 (11번가)
▲뷰티클 (11번가)

11번가는 라이브방송 ‘LIVE11’의 뷰티 콘텐츠 ‘뷰티클’(뷰티 클래스)로 뷰티 브랜드의 약 6배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고 15일 밝혔다.

매달 고정 진행하는 예능형 라이브방송에 대한 고객인지도 증대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화장품 구매가 이전보다 늘어난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1번가는 2월 ‘LIVE11’의 10번째 예능형 고정코너 ‘뷰티클’을 론칭 했다. 하루 2개 브랜드씩 한 달에 5일간 진행하는 뷰티 수업 콘셉트의 라이브방송으로, 4개월간 30여 개 브랜드(중복 제외)가 참여했다. 방송 참여는 못 했으나 페이지에 노출된 브랜드까지 포함하면 참여 브랜드는 43개에 이른다.

2월 론칭 후 5월까지 누적 4개월간 총 2만여 명의 고객들이 총 10억 원에 달하는 화장품을 구매했고, 뷰티클 라이브방송에 참여한 30여 개 브랜드 매출은 이전과 비교해 평균 482%(약 5.8배) 급증했다.

11번가에 입점해 있었지만 고객들에게 노출될 기회가 없었던 중소 브랜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결과 동아제약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의 경우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3월 매출이 작년 동월 대비 8516% 급증했다.

11번가는 앞으로도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뷰티 유튜브 채널 등 MZ세대들이 주로 오가는 채널들을 참고해 11번가에서 노출이 덜 됐던 우수 제품 및 브랜드를 엄선해 ‘뷰티클’ 콘텐츠를 통해 색다르게 선보일 계획이다. 6~7월 ‘뷰티클’에는 지난 방송에서 호응이 높았던 ‘파티온’, ‘성분에디터’ 등의 앵콜 방송도 마련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39,000
    • -0.1%
    • 이더리움
    • 4,436,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0.5%
    • 리플
    • 2,869
    • +1.88%
    • 솔라나
    • 188,000
    • +0.43%
    • 에이다
    • 560
    • +0.18%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90
    • +4.64%
    • 체인링크
    • 18,730
    • +0.16%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