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장지연, 이혼 사유는 ‘가세연’ 폭로 때문?…“별거 중, 재결합 어려울 것”

입력 2022-06-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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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김건모-장지연 부부의 파경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들의 이혼 사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의 이진호는 김건모-장지연 부부의 이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접한 뒤 취재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2019년 10월 혼인 신고 후 2020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뜻밖의 의혹으로 상황이 달라졌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두 사람은 2019년 10월 법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프러포즈하는 모습은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을 통해 세간에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건모가 유흥업소 점원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상황은 급변했다.

실제로 김건모는 해당 일로 법정 공방에 돌입했고 지난해 11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미 부부의 결혼 생활은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는 것. 이진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1년 이상 별거 생활을 하고 있다.

이진호는 “아직 서류상으로는 부부지만 사실상 남남 관계다”라며 가세연의 폭로가 골이 깊어진 이유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건모에게 장자연을 소개해 준 3명의 인물도 언급했다. 두 사람을 연결해준 것에 대한 사례를 두고 트러블이 생겼고 그러던 중 김건모를 향한 폭로가 발생했다는 것.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신뢰도가 급격하게 흔들렸다. 신뢰가 깨진 후 관계는 날로 소원해졌고 별거를 통해 생각할 시간을 가졌지만 회복되지 못했다”라며 결국 파경 직전까지 갔고 재결합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중이고 최근 양측이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조만간 서류상으로도 남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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