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불건전주문 사전 차단 강화 제도 개선

입력 2009-03-1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날로 다양화되고 있는 불건전주문에 적극 대응하고자 정기감리예고제도를 대폭 개선해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정기감리예고제도는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일정수준 이상의 불건전주문(허수성주문, 예상가관여과다주문, 가장매매, 취소·정정과다주문)을 제출하고 있는 계좌를 적출해 매 3개월 단위로 회원사에 통보, 회원사에 불건전주문 차단을 촉구하는 불공정거래 예방활동으로 2006년 3월 도입·시행됐다.

위원회는 정기감리예고 대상계좌 선정기준을 불건전주문 제출수량 위주에서 제출금액 또는 제출횟수를 추가해 소량의 빈번한 불건전주문 제출 등을 통한 공정거래질서저해행위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정거래질서의 저해정도가 큰 가장매매를 정기감리예고 대상 별도항목으로 추가하고, 회원사 자체적으로 적출 및 판단이 용이한 분할호가에 대해서는 예고대상에서 제외해 불공정거래 예방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정기감리시 정기감리예고계좌에 대해 불건전 주문 지속여부를 조사하여 회원사의 예방활동이 미흡하다 판단되는 경우 회원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55,000
    • -0.67%
    • 이더리움
    • 4,259,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825,500
    • +1.73%
    • 리플
    • 2,803
    • -2.13%
    • 솔라나
    • 184,000
    • -3%
    • 에이다
    • 555
    • -3.48%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5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2.91%
    • 체인링크
    • 18,450
    • -3.76%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